일산 가는 길~!

2006/06/12 00:52

우중충한 날씨에 오전엔 비도 오더니만 점심때인데도 날이 어둑어둑합니다.
아직 젊은 나이에 혈압에, 천식에, 복부비만 등등 안좋은 것들을 한몸에 다 담고 있다는
아내의 잔소리에 담배끊은지 오래인데 이제는 술도 끊게 생겼습니다...
거기다 이제 육식보다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건강관리하랍니다.
그나마 육식은 수용성지방인 오리고기만 먹어야 한다면서 전에 일산 농장에 있을때
자주 가던 오리밀쌈집[각주:1]에 다녀왔습니다.
먹거리 풍성해서 좋긴한데 음식이 좀 짠게 흠입니다.
주인장은 광개토대왕비를 약간 축소시켜서 중국에서 제작후 가져왔다는군요...

주인 잘못 만나서 허구 헌날 주차장에 눌러 살고 있는 아반떼가 오늘은 기름밥 좀 먹었습니다...

중고로 산 녀석인데 연비도 좋고, 5년 탔으니 이제 5년은 더 타도 되겠습니다....
  1. 입구에 맷돌이 차곡차곡 쌓여있어서 그렇게 부르긴 하는데 정확한 가게 이름을 아직 모릅니다. [본문으로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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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파노™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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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6/06/12 07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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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려... 그렇게라도 건강 챙기라구...
    하긴 내배도 오늘내일 하는데..쯪!
    술마져 끊어버리면 뭔낙으로 산댜...
    나두 주2일만 술마시라구 성환데...에고~~~
    • 2006/06/12 09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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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협상에 여지가 없습니다...
      금주하지 않으면 종이모형에 대한 지원을 끊어 버린다니...ㅜ.ㅜ
      지원이 끊긴다고 해도 현재 사놓은 모델만으로도 죽기전까지 만들 양이 비축되어 있긴하지만, 지름질을 멀리하면 웬지 서운함과 아쉬움에 가슴아퍼질것 같아서...
      술 끊고 종이모형 하나로 여가를 즐겨야겠습니다...:(
  2. papermaster
    2006/06/12 16: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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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엇! 서울숲이다!^^

    혼자 서울숲 놀러가신줄 알았더니....일산에 가시는길에 찍은 사진이군요?^^
    술, 담배 끊으면 좋죠모..ㅎㅎ
    • 2006/06/12 19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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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내도 자전거를 하나 장만할까 생각중인데...
      좀 더 고민해보고 결정해야겠구만...
  3. 고추가리
    2006/06/13 08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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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전 두아들녀석과 함께 도끼눈 아줌마가 담배끊어라고 잔소리 엄청합니다.
    그리고 자동차는 오래 타고 다녀야 합니다.(소모성 재산인지라....)
    전 11년 정도 된 차를 타고 다니는데 아직 생생합니다.(최소 5년은 더 타도 되겠더군요..)
    • 2006/06/13 09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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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전에 추돌사고 이후 아내는 조금더 큰차로 바꾸자고 하는데...
      그래서 아예 운전없이 출퇴근할 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...
      요즘은 걸어서 5분이면 출근, 5분이면 퇴근입니다...ㅎㅎㅎ
      그 덕에 장보러 가는것 제외하고는 2달에 한번이나 기름밥 배불리 먹기도 힘들어 졌지만요...:)
  4. 2006/06/13 08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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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 좋은 술담배를 끊으시다니... 내심 부럽네요. ㅠㅠ 끊어야 할텐데.
    그러나저 몸이 왜그래요 ? 혈압에 복부비만에 또 천식은...
    성인병 조심하세요. 딱 조건을 다 갖추고 있네요. ㅡㅡ;;
    • 2006/06/13 08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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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마눌님 맘고생 시키지 마시고 이번참에 술 끊어요...
    • 2006/06/13 09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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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역시 체질이 과격한 직업을 갖는게 맞나봅니다...
      농장에 있을때는 컨디션이 딱 좋았는데...
      담배를 끊으니 체중이 불고, 금단현상을 술로 풀다 보니 배가 나오고, 악순환의 연결 고리를 과감하게 끊어야겠습니다...
      진짜 종이모형 만드는 낙으로나 살아야할 팔자라니...:(
      새로운 취미를 좀 더 찾아봐야겠네요...:)
  5. 빈수레
    2006/06/13 17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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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00년도 못사는 인생.. 뭘그리 따지나요..ㅋㅋ 술이 좋으면 술먹고 담배가 좋으면 피고.. 형편 되는대로 한세상...
    제차도 11년이 넘었는데.. 잘 달립니다.. 비록 달리는 시간보다 주차장에 있는 시간이 많지만.. 정말 차 사기 아까워요.. 타고 다녀야 차를 사지..쩝..(돈 없다는 말은 죽어도 안함..ㅋㅋ)
    • 2006/06/14 11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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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컥 애가 둘이나 있는 분의 발언치고는 무시무시합니다...
      건강해서 나쁠거야 없으니 일단 건강부터 챙기세요...
  6. 5초
    2006/06/15 21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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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오호.....
    일산 살지 않수?
    그런데 일산을 다녀오다니...???
    저도 담배를 끊을라고 하는데 니코틴 중독이 심한관계로 니코틴 페치나 붙이고 끊어야 할듯... ㅠ.ㅠ;;
    • 2006/06/16 09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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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일산 벗어난지 좀 됐습니다...:P
      요즘은 서울시민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모르셨나보네요...
      담배 끊으니 몸은 한결 가볍고 좋은데 체중은 늘어서 좀 힘이 듭니다.
      "열심히 하고 계시죠?"
  7. 서비
    2006/06/19 16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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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어서 자전거 장만하세요.
    제가 집도 가까우니 기꺼이 트레이너가 되어드리겠습니다.^^
    대략 운동용으로 장만하는 가격대가 30-40만원대이구요. 제가 타고 다니는걸로도 충분한데요..
    제가 살땐 18장이였는데..요즘엔 11장밖에 안하네요.-_-;;

    요즘들어 장거리(평균 왕복 40km)나 출퇴근시 (왕복14km) 달려줬더니...
    이번에 빵님네 갔더니 빵님이 볼이 홀죽해졌다는 얘길 들었습니다.ㅋㅋ

    큰데 몸무게는 크게 차이가 없네요.-_-;;
    • 2006/06/19 18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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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중고등학생때는 자전거가 생활이었는데 나이먹어 갈수록 멀어지니...
     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한번 해보고 싶은데...
      일단 몸부터 좀 줄여놓고 생각해 봐야겠네...:P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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